국민연금 채권 운용사 1차 발표..도이치·태광 등 20개사
국민연금 채권 운용사 1차 발표..도이치·태광 등 20개사
  • 승인 2004.06.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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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이치, 태광, 매쿼리IMM 등 총 20개사가 국민연금의 채권운용 아웃소싱 1차 대상업체로 선정됐다.

7일 채권시장의 한 관계자에 따르면 도이치, 태광, 매쿼리IMM, 동원, 우리, 조흥, 푸르덴셜, 외환코메르
쯔, 대한, 미래에셋, 교보, 템플턴, 하나알리안츠, 농협CA, 랜드마크, KB, 삼성, 한국, LG,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 등 총 20개사가 1차 대상업체로 뽑혔다.

시중 운용사 관계자에 따르면 "개별 업체들을 대상으로 연락 작업이 이뤄지고 있다"며 "업체 평가에서 수탁
고에 대한 가중치가 높아 1-5위까지 대형사가 휩쓸었고 6위 이하와 현격한 점수차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
다.

국민연금의 채권운용으로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이번 외부운용위탁사 선정에는 최종 10개가 선발되며 1차
결과 발표에서는 배수인 20개사가 통과된다. 지난 24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한 운용기관은 총 35개로 3대1
을 넘는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최종 위탁사 선정 결과 발표는 오는 18일 이뤄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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