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일부 직영 급식학교, 전담영양교사 없어
광주시 일부 직영 급식학교, 전담영양교사 없어
  • 승인 2004.06.04 10: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광주시의 초.중.고 직영 급식학교 중 일부에서 전담 영양교사가 없거나 있더라도 비정규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조리사의 경우 전체 직영 급식학교 가운데 60%가 정규직이 아닌 일용직으로 채용하고 있는 것으로 드
러났다.

광주시의회와 광주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시내 직영 급식학교는 총 214개 학교로 19만6120명의 학생들이
급식을 제공받고 있는데 이중 16개 학교는 학교 급식법을 위반해 전담영양교사를 두지 않고 있다고 밝혔




.

또한 전담 영양교사가 있는 198개 학교중 85개 학교는 정규직이 아닌 비정규직 상태로 고용하고 있는 것으
로 밝혀졌다.

현행 학교급식법 제7조에는 '학교급식을 위한 시설과 설비를 갖춘 학교는 영양교사를 둔다'고 규정하고 있
으며 학교급식법 시행령 제5조는 전담직원의 자격.업무 및 배치에 대해 규정하고 있다.

조리사는 전체 202명 가운데 66명만이 정규직이고 60%에 해당하는 138명이 일용직인 것으로 나타났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