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직장인은 대기업에 다녀서 좋은 이유 1순위로 ‘높은 연봉’을 꼽았으며, 대기업 근무가 가장 싫은 점
으로는 ‘체감 정년이 짧다’는 대답이 가장 많았다.
온라인 취업포털 잡링크(www.joblink.co.kr)는 최근 직장인 회원 1236명(대기업 534명, 중소기업 702명)
을 대상으로 ‘대기업과 중소기업 근무의 장단점’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대기업의 장점으로 ‘높은 연봉’을 꼽은 비율은 26.8%로 가장 높았고, 그 다음으로

(21.3%), ‘높은 기업인지도에 따른 자부심’(16.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 중소기업 근무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중소기업 이래서 좋다’는 설문에 대해서는 ‘상대적으로 회사에서
차지하는 높은 역할 비중’이 33.8%로 1순위를 차지했다. 이 밖에 ‘가족 같은 사내 분위기’ ‘다양한 분야의 업
무 습득’ 등을 꼽았다.
대기업 근무가 싫은 이유로는 ‘체감 정년이 짧다’는 응답이 31.8%로 가장 많았다. 승진과 인사고과 등 ‘치열
한 경쟁’이 25.7%, ‘학벌주의가 심하다’는 대답도 15.9%나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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