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바이트 소득, 과외가 "최고"..편의점은 꼴찌
아르바이트 소득, 과외가 "최고"..편의점은 꼴찌
  • 승인 2004.06.01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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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이가 가장 좋은 아르바이트는 과외인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패스트푸드점 아르바이트는 소득이 가장 적
었다.

아르바이트 전문 사이트 알바몬(http://albamon.jobkorea.co.kr)은 1일 자사 사이트에 등록된 아르바이트
채용공고 5169건의 시급수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아르바이트의 평균시급아 4224원이었다고 밝혔다.

분석에 따르면 시급이 가장 높은 아르바이트는 개인지도·과외(7686원)로 나타났으며, 시급이 가장 낮은 아
르바이트는 2919원에 그친 편의점·패스트푸드점이었다.

아르바이트 시급이 높은 직종은 개인지도·과외에 이어 ▲외국어강사 7558원, ▲학습지교사 6808원, ▲스포
츠·예능강사 6587원 순이었다. 비교적 교육 및 강사 관련 직종의 아르바이트 시급이 높음을 알 수 있다.

또한 ▲여행가이드 5192원, ▲PR·홍보요원 5087원, ▲번역·통역 4928원, ▲프로그래머 4765원, ▲이벤트도우
미 4664원, ▲간호·간병 4583원, ▲유치원교사 4470원, ▲전화주문(아웃바운드) 4459원, ▲텔레마케팅(인바
운드) 4448원, ▲베이비시터 4375원, ▲건설노무(4367원) 등도 전체 직종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보다 많이
받았다.

반면 상대적으로 대학생들이 선호하는 서류정리·문서작성·비서 등 일반사무직 아르바이트 평균 시급은
3403원대였으며, ▲커피숍·음식점 서빙(3,376원), ▲백화점(3,348원), ▲놀이동산·여가서비스직(2,935원), ▲
편의점·패스트푸드점(2,919원) 등은 평균 시급수준을 하회했다. 한편, 알바몬이 전국의 구직자 및 대학생
580명을 대상으로 `아르바이트 채용정보 검색 기준`을 조사한 결과에선 `급여`가 가장 큰 영향을 미친다는
응답자가 40.7%로 가장 많았다. 이어 ▲근무지역 25.3%, ▲근무시간 13.3%, ▲업무내용 9.5%, ▲근무방식
(재택/출근) 5.3%, ▲근무기간(장/단기) 2.9% 등의 순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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