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태풍이나 게릴라성 집중호우 등 기상재해에 대비하고 관리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다.
지난해말 임도시설현황은 국유임도 4000㎞, 민유임도 1만1520㎞ 등 총 1만5510㎞에 달한다.
이같은 임도는 지난 10년동안 태풍과 집중호우로 146㎞에 달해 복구액만도 14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
다.
그동안 국유임도는 자체장비를 보유해 국유림관리소에서 직영관리해 왔으며 이번 4000㎞에 대해 민간 위
탁을 추진하며 소요예산은 총 28억원이다.
민간위탁은 산림조합, 산림법인체, 기능인영림단 또는 굴삭기를 보유한 개인업체 등 산림사업에 경험과 기
술이 있는 법인 또는 개인이다.
산림청은 이번 민간위탁 추진계기로 임도보수 체계를 구축해 재해 피해 감소는 물론, 임도의 이용률 향상
을 기대하고 있다.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