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채권 아웃소싱 투입자금 월별로 다를 수도"
국민연금, "채권 아웃소싱 투입자금 월별로 다를 수도"
  • 승인 2004.05.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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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채권 아웃소싱 자금 규모가 월별 로 균등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 관계자는 27일 "5조원 한도 내에서 자금 배분이 이뤄지 지만, 월별로 투입규모가 다
를 수 있다"고 밝혔다.

시장 일각에서는 6월말부터 시작되는 연금 투입자금이 월별 8천억원에서 1조원 정도일 것으로 추산하고 있
다.

이 관계자는 이에 대해 "5조원을 정해놓고 기계적으로 나누지는 않겠다"며 "시 장 충격이나 발행.유통시장
상황 등을 감안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투입 자금 규모를 조절하는데 있어, 연금 자금상황과는 관련이 없다"고 덧 붙였다.

국민연금측은 그러나 이미 밝힌 대로 가급적 올해 안에 5조원 한도를 채울 방침 이다.

국민연금은 오는 6월18일 위탁운용사 10개 기관을 선정, 같은 달 23일부터 계약 체결과 1차 자금을 투입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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