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가 국비와 지방비 63억원을 들여 광양항 컨테이너부두 배후지역에 건립한 이 센터는 3천400평 부지
에 지상 2층, 연면적 1천370평 규모로 컨부두를 통해 수.출입 되는 농산물의 분류.포장.보관 등을 할 수 있
게 됐다.
센터에는 선별장, 배송장, 저온저장고, 예냉실, 포장실, 주차장 등의 시설과 과일선별 시스템, 냉동탑차. 지
게차, 이동식 훈증기, 포장기 등의 설비를 갖췄다.
시는 2007년까지 179억원을 추가 투자해 7천평 부지에 2천500평 규모의 제2센터 건설도 추진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 센터 개장으로 집하 및 선별, 포장, 저장, 검역, 통관 등 일괄 수출체계가 구축돼 수출물류
비 절감과 신선도 유지로 농가 소득 증대와 컨테이너 부 두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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