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다.
경기도 취업담당 공무원은 “청년층과 일반 미취업자들에게 일자리를 알선하기 위해 대기업과 유망 중소기
업 등 100여개 업체가 참여하는 ‘수도권 채용 박람회’를 서울시, 인천시 등과 공동으로 개최한다”며 “이번
채용박람회에는 LG필립스LCD㈜가 연구개발엔지니어링 50명, 쌍용자동차㈜가 연구직과 개발·기술관리직
30여명, 삼성에버랜드㈜가 50명을 채용하는 등 모두 1100여명을 뽑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기도는 또 “롯데쇼핑 안양점, 삼립식품 등 10개 업체가 지체·청각장애인 58명을 채용하는 것을 비롯, 행
사장에 장애인

계획”이라며 “구직자들을 위해 이력서·면접클리닉, 적성검사 등을 실시하고 분야별 취업 전문가들의 상담
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발표했다.
이진수 경기도 고용정책과장은 “수도권에만 20만명 이상인 실업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가 이번 행사를 함께 마련했다”며 “6월에는 서울시에서, 10월에는 인천시에서 대규모 채용박람회를
계속 개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구직자는 이력서, 자격증 등을 준비해 현장을 방문하면 되며, 각 기업 인사담당자들과의 면담 등을 통해 채
용 여부가 결정된다. ☎(031)249-464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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