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경산시 보건당국에 따르면 경산여중고(경산시 옥곡동) 학생 60여명이 지난 17일 학교급식으로 나온
어묵국과 소시지 등을 먹고 설사와 복통 등을 호소, 일부 학생들이 치료를 받고 있다.
또 지난 12~15일 제주도로 수학여행을 다녀온 상주시 함창고교 2학년생과 용인 에버랜드로 수학여행을 갔
다온 1.3학년생 20여명도 복통과 설사증세를 보였다.
경산시와 상주시 보건당국은 식중독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가검물을 채취, 경북도보건환경연구원에
조사를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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