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LCD단지의 협력업체가 입주하게 될 50만평 규모의 협력단지 조성사업의 첫 단계로 전문기관에
조성 예상 부지에 대한 기본조사 용역을 발주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용역에는 조성 부지의 지형 현황 및 측량, 토질 조사 및 시험, 기본계획, 지장물 조사가 포함됐다.
시는 다음달 그 결과가 나오는 대로 오는 7월 산업단지 지구지정을 마친 뒤 1∼2개월 내 착공

격 양산에 앞선 내년 9월 부지 조성 공사를 끝낼 방침이다.
협력단지에는 40∼50여개 협력업체가 입주하고 R&D센터가 건립되며 LCD단지와 함께 생산시설·R&D 시설·
협력업체가 한 곳에 위치한 세계 최대 규모(100만평)의 LCD클러스터가 완성될 전망이다.
한편 7세대 생산라인이 들어설 50만평 규모의 LCD단지는 지난 3월 18일 기공식을 가진 데 이어 내년 6월
준공돼 시험 가동을 거쳐 2006년부터 양산체제를 갖추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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