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했다.
국세청 한 관계자는 “장부를 기록해야 하는데도 기준경비율이나 단순경비율에 따른 추계신고를 했다면 소
득을 누락시켰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하면서 “종합소득세 신고가 끝난 뒤 이들을 우선 조사대상으로 선정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복식부기 의무자가 추계신고를 하면 세무조사 대상으로 선정됨과 함께 산출세액의 20%에 해당하는 신고
불성실 가산세가 추가로 부과된다.<

복식부기 의무자는 연간 매출액이 ▲농·어업, 광업 3억원 이상 ▲제조업, 숙박·음식업, 운수업 1억5000만원
이상 ▲부동산임대업, 개인서비스업 7500만원 이상되는 사업자들이다.
또 매출액 4800만원 이상인 간편장부 대상자가 추계신고하면 산출세액의 10%에 해당하는 무기장 가산세
가 부과된다.
한편 지난해 새로 사업을 시작한 사업자나 간편장부 대상자가 장부를 기장해 신고하면 산출세액의 10%를
공제받고 향후 2년 동안 세무조사를 면제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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