턴 영양사 채용에서 최종 합격자 40명을 발표했다.
이번 모집은 지난 3월 초, 식품영양학과가 있는 전국 55개 대학교에 채용 공문과 인터넷 공고를 통해 진행
됐으며, 1000여명이 넘는 지원자가 응시했다.
기존의 서류전형과 1차 서류 면접, 2차 인성 면접으로 합격자를 뽑았던 것과 비교하면, 3차 F/T(푸드테인
먼트) 면접이라는 새로운 시험이 추가됐다.
3차 F/T면접은 삼성에버랜드 유통사업부가 지원자들이 식당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행복과 즐거움을 전달
할 수 있는 "영양만점", "끼만점" 영양사로서의 자질과 역량을 가지고 있는지 평가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도
입한 면접 단계이다. 여기서는 질의응답 및 역할극을 통해 지원자들의 개성과 자기표현력, 그리고 고객대
응 능력 등을 평가했다.
이를 통해, 단순히 음식을 제공하는 차원에서 벗어나 고객들에게 즐거움과 기쁨을 동시에 제공함으로써 고
객만족을 한층 더 업그레이드시킬 예정이다.
한편, 합격한 영양사들은 2주간 삼성에버랜드 서비스아카데미와 조리아카데미에서 기본적인 서비스 소양
과 조리 교육을 받을 예정이다. 이후, 6개월간 현장 교육을 통해 위생안전, 고객만족 및 운영관리 실무 등
을 배우게 되고, 최종 사업장으로 배치받아 영양사로서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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