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홈플러스 광양에 할인점 개설
삼성홈플러스 광양에 할인점 개설
  • 승인 2004.05.04 09: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광양시에 첫 대형 할인유통업체가 들어선다.
광양시는 4일 "시가 조성중인 중마동 길호마을 앞 공유수면(바다) 매립지 7만8천425㎡를 최근 삼성데스코
㈜에서 300억원에 매입해 삼성홈플러스 광양점 개장을 위해 건축설계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삼성데스코에서 매입한 공유수면은 광양만권 중심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는 광양지역에 대형 할인점 유치
를 위해 시에서 조성중으로 올해 말 준공될 예정이다.

삼성측은 올해 말까지 설계와 허가절차를 끝내고 내년 1




월부터 추석이전인 9월까지 350여억원을 들여 2만5
천여㎡ 규모의 할인점을 개설할 방침이다.

이종환 삼성데스코 대리는 "광양에 대형할인점이 없는데다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 지정 등으로 발전 가능
성이 높아 투자를 결정했다"며 "2007년 이후 영화관 등의 부대시설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광양시에는 광양제철과 컨테이너부두 등이 있으나 각종 편익시설을 갖춘 배후단지가 없어 방문객이나 주
민들이 인근 순천이나 경남 진주 등의 할인점을 이용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