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점 매출은 2003년 1월 이후 가장 높은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추정됐다. 이달도 개선 추세는 이어질 것이
지만 성장세는 지난달보다 낮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LG투자증권 관계자는 “4월 기존점 매출 성장세는 백화점 세일과 일부 영업시간 연장 등으로 높은 성장세
가 기대된다”며 “이달 성장세는 2.4%로 지난달보다는 낮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유통업종의 경기 회복은 점진적으로 이어질 것이며 업종에 대한 투자는 내년을 염두에 둔 중기적 접
근이 바람직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향후 회복 강도는 물가 상승과 임금인상 폭, 고용 여건 개선 등이 주요 변수가 될 것이다. 지난달 발생한 중
국 쇼크가 현실적으로 어떻게 반영될 지도 관심사다.
중국 쇼크 이후 유통업종 주가는 수출 감소로 인해 내수 회복이 지연될 것이라는 우려감으로 큰 폭으로 하
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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