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FID를 사용하면 바코드 대신 UHF 주파수를 송수신하는 극소형 칩(태그)을 제품에 장착, 제품 정보와 이
동경로 등을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산업자원부는 대한상공회의소 유통정보센터와 추진하는 RFID 시범사업이 27일부터 삼성테스코 부천상동
점 등을 비롯한 유통물류 현장에서 시작된다고 발표했다.
시범 사업은 삼성테스코 컨소시엄과 CJ GLS컨소시엄 등으로 나뉘어 실시된다.
삼성테스코 컨소시엄에는 한국팔렛트풀, 동서식품, 유한킴벌리, 이씨오 등이, CJ GLS 컨소시엄에는 CJ시
스템즈, D&S 테크놀로지, 한국선마이크로시스템즈 등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시범사업은 박스, 레벨 등에 태그를 부착해 제조, 유통 단계에서 해당 제품의 이동 경로를 추적하는
것이다.
이에 따라 실시간으로 물류 정보를 확인할 수 있게 된다.
또 재고관리, 상품 입출고 관리 등에서 효율성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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