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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 업체들의 채용 방식은 절반이상이 사내 임직원들이 안면이 있는 사람을 추천하는 사내추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IT 전문 헤드헌팅업체 이피플(epeoplekorea.com)에 따르면 최근 고객사인 150여개 IT기업 인사담당자들
을 대상으로 핵심인재 채용방법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과반수가 넘는 55%가 '임직원을 통한 사내
추천제'라고 답했다.
사내추천제에 뒤이어 정기공채. 상시채용 등을 통해 수시로 충원이 33%였고 헤드헌팅업체 등에 문의해서
채용하는 경우가 13% 정도 비중을 차지한다고 밝혔다.
이 데이타로 볼때 IT기업에 채용되기 위해서는 평소의 경력.인간관계를 잘 관리하는 것이 가장 중요함을
나타내는 것으로 해석된다.
IT기업들이 경력

대학 출신'이 23%, 업무관련 자격증이 21%, 영어 등 외국어 구사능력이 17%, 기타 '상사.동료 등 지인의 좋
은 평가'가 14% 등으로 나타났다.
헤드헌팅업체를 이용해서 채용하고 싶은 분야로는 영업이 35%로 가장 높았고 연구개발 분야가 26%로 선
호도가 나왔다. 거기에 반해 회계.총무.인사 등 일반관리는 16%, IT컨설팅은 15%에 머물러 영업.연구개발
인력에 대한 헤드헌팅 수요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헤드헌팅 관계자는 평소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어두면 '좋은 거래'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다고 설
명하고 경력과 관련해 목적을 가지고 인맥을 쌓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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