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개선사업시 상인 부담도 20%에서 10%로 인하하는 방안을 검토키로 했다.
또한 올 하반기까지 홈쇼핑 등 무점포판매업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편의시설과 문화공간 확충 등 재래
시장 환경개선사업을 위해 2007년까지 총 7200억원을 투입키로 했다.
산업자원부는 21일 열린우리당과의 당정협의에서 투자 및 재래시장 중심의 서비스산업 활성화 방안을 보
고했다.
산자부는 재래시장육성특별법 제정과 함께 대규모점포와 중소유통업 공동으로 중심시가지 상권 활성화
및 e러닝시스템을 구축해 상생발전을 도모하는 한편 재래시장 경영혁신을 위해 고유브랜드와 로고개발,
전화·인터넷 배송 콜센터 설치 등도 지원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07년까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30동을 건립하고, 소상공인 지원센터를 증설해 컨설팅
기능도 강화하기로 했다.
산자부는 대형 투자프로젝트 발굴 및 실행 지원체계 구축 등 투자활성화 방안도 보고하고, 당 차원의 적극
적인 지원을 요청했다. 또한 신용보증기관 보증규모 확대, 1조원 규모 수급기업 투자펀드 조성 등 중소기
업 지원방안도 보고했다.
한편 산업자원부는 단계별 고유가 대책도 보고하고, 두바이유 기준 10일이동평균이 배럴당 32달러를 넘으
면 할당관세를 3%에서 1%로 인하하고, 석유수입부과금을 리터당 14원에서 8원으로 인하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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