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으로 다시 활기를 띨 전망이다.
지난해 컨택센터 시장은 기존 PBX 와 IP PBX와의 초기 대결양상으로 전개됐다. 기존 컨택센터 시장을 점
유하고 있는 PBX 벤더들의 경우 All IP 기반으로 가기에는 아직은 시기적으로 이르다는 입장을 표명했고,
굳이 IP 기반으로 가겠다면 기존 시스템 활용이 가능한 Hybrid 방식을 택하는 것이 투자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방안을 제시했다.
또 다른 벤더는 컨택센터 시스템을 바꿔야 한다며, 중간단계인 Hy brid 방식을 택하기보다는 새로운 트랜
드에 맞춰 IP 기반의 PBX 구조로 변화시켜야 한다는 주장을 고수하는 등 의견이 분분했다.
-통신·물류·유통·게임 분야로 시장 다양화
-IPCC도입 올해 중국 시장 진출 원년 전망
컨택센터 시장은 국내 경기불황으로 인해 해당 벤더나 솔루션업체들이 고전했으나 대형 IPCC 구축 사업
인 삼성생명, 교보생명 등 대형 프로젝트 이후 다소 소강상태를 보이던 시장이 최근 대기업, 금융권, 공공
시장을 중심으로 다소 확산되고 있다.
최근에는 굿모닝신한증권 콜센터 프로젝트를 잡기 위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하다. 굿모닝신한증권은 올해
상반기 콜센터업계 최대 관심 프로젝트로 떠오른 230석 규모의 완전 IP(올 IP) 기반 콘택트센터(IPCC) 구
축을 위한 입찰에 들어갔다.
또한 올해에는 분야가 통신, 물류, 유통, 게임 등으로 확산되는 등 콜센터 및 컨택센터 시장이 다양해지고
있다. 뿐만 아니라 SMB 사업체의 경우에도 경쟁력 재고를 위해 자체적으로 콜센터를 설립하거나 아웃소
싱에 의한 고객관계관리 강화를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