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나 의료기 등 고객이 가정에서 직접 설치를 해야 사용할 수 있는 제품에 대해 택배배송기사가 배송한 후
직접 설치까지 해주는 서비스이다.
이 회사는 "CJ홈쇼핑에서 판매되는 제품 중 일부 커튼제품부터 시작하며 세라젬 의료기에 대해서는 온오
프라인 매장에서 판매되는 모든 제품에 제품설치택배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CJ GLS는 "향후 이 서비스의 적용품목과 업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라며 "오는 5월부터는 홈쇼핑을 제외한
일반 업체에게도 이 서비스를 확대 해 소비자가 편리하게 제품을 구매하고 설치서비스도 받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설치비용은 모두 판매업체와 CJ GLS간의 계약에 의해 부담하는 만큼 소비자는 별도로 이용요금은 지불하
지 않아도 된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에 실시하는 제품설치택배서비스는 장기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판매업체
에게 소비자 서비스 차별화로 매출을 늘리는 한 방법으로 채택되고 있다"면서 "택배업체는 판매업체와 소
비자 사이에 기존과는 다른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 특화 시장에서의 우위선점과 매출을 올린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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