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 업체들은 저가의 수입농산물을 국내산이나 외국산 유명제품으로 바꾼뒤 학교급식용으로 납품해 왔
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전남지원은 개학을 맞아 광주,전남지역 학교급식 납품업체에 대해 단속을 벌여 원
산지를 속이거나 표시하지 않은 업체 23곳을 적발했다.
농산물관리원은 이 가운데 뉴질랜드산 쇠고기를 호주산으로 속여 광주 모 고등학교에 천300kg을 납품한
식육점 업주 등 14개업체 대표를 불구속 입건했다.
또 원산지를 표기하지 않고 헝가리산 삼겹살을 공급해 온 9개 업체에게는 200여만의 과태료를 부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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