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국민은행 콜센터 유치에 '청신호'켜져 광주시가 명실상부한 콜센터 메카로 자리할 것으로 보인다.
열린우리당 광주 남구 지병문(51.전남대 교수)후보는 29일 광주시의회 기자실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
은행 콜센터 광주 유치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 후보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근 김정태 국민은행장과 면담을 갖고 국민은행 제2콜센터가 광주에
유치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결과 김 행장으로부터 아주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현재 국민은행은 오는 9월 대전에 2000석 규모
제2콜센터 계획 수립에 들어갈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김 행장은 지 후보를 만난 자리에서 "제2콜센터 건립을 광주에 최우선 할 것"이라고 확고한 뜻을 전달
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 후보는 "국민은행 제2콜센터가 광주에 들어설 경우 1000-2000명의 신규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
다"며 "국민은행 콜센터 유치는 우리은행이나 교보생명, 동원금융그룹 등 다른 금융기관 콜센터 유치에도
촉매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민은행 콜센터가 올해 광주에 유치될 경우 광주는 지난해 1400석에 이어 올해까지 3000석 규모의 콜센터
가 유치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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