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전달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 산자부장관은 서부공단 경영인협의회 초청으로 지난 29일 안산시 반월공단을 방문했다.시는 건의문에
서 반월공단의 기술고도화를 통한 친환경적 생태산업단지로의 전환과 인근 주거지역 주민과의 마찰 최소
화를 위해 시화공단 수준으로 반월공단 관리 기본계획을 변경, 공해유발 업종에 대한 규제를 강화해 달라
고 요청했다.
그리고 현재 반월공단 입주제한업종이 연탄, 도축, 도정, 제분, 시멘트, 아스콘, 레미콘, 아스팔트제조 등
인근 입주기업체에 지장을 초래하는 업종이나 원피가공업, 화학제품제조, 폐기물처리업 및 악취물질과 난
분해성물질, 특정 대기.수질유해물질 배출업소 등을 추가로 제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시는 또 현행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상 산업시설구역, 지원시설구역, 공공시설구역, 녹지구역 등 용도별
구역중 녹지구역으로 지정된 공원 학교 등 공공시설에 대해 공공시설구역으로 용도구역 변경을 요청했다.
시는 특히 반월국가공단내 공원이 산업단지 관리기본계획상 녹지구역으로 지정돼 녹지구역 유지관리에 필
요한 건축물만 가능하도록 규정함에 따라 공원조성이 불가능한 상태여서 국가공단내 도시계획시설에 대
해 개정은 물론 당초목적대로 사업을 시행할 수 있도록 요구했다.
시는 이밖에 산업체 위탁교육 규제완화와 국비를 지원해 줄 것도요청했다. 또 실업계고교졸업후 기업체에
취업, 대학진학으로 이어져 기업체에 우수인력 확보가 용이하도록 고교재학생의 현장실습 기간을 산업체
근무경력에 포함하고 교육부에 지원자격 요건 규제를 완화해 줄 것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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