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유, 화이자와 아큐프릴 등 마케팅계약
유유, 화이자와 아큐프릴 등 마케팅계약
  • 승인 2004.03.29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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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는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한국화이자제약과 고혈압치료제 '아큐프릴',이뇨제 '알닥톤', 혈전치료제 '프
라그민' 등 3개 제품에 대한 유통 및 마케팅 대행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유유는 앞으로 해당 제품에 대한 판촉 및 영업, 유통 전반을 맡게되고 한국화이자제약은
유통 및 마케팅 서비스 대행료를 지불하게 된다.

화이자의 대표적인 고혈압치료제 아큐프릴의 경우 전세계적으로 연간 약 7억달러의 매출을 기록하고 있
고, 프라그민은 전세계적으로 최다 처방되고 있는 저분자량 헤파린 제제이다. 또 이뇨제 알닥톤의 경우 수
십년간의 처방 경험으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파마시아 통합에 따라 제품 수가 대폭 증가한 한국화이자제약이 다수 제품에 대한 판
촉 강화를 위해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모색한 결과로 공동 판촉을 통해 서로에게 시너지 효과를 가
져다 줄 것으로 업계는 기대되고 있다.

유유 유승필회장은 "이번 마케팅 계약 체결을 통해 점점 치열해지는 제약업계 환경과 선진적인 마케팅 및
고객 서비스가 요구되는 시점에서 유유의 매출 증가, 전문성 강화 및 기업 이미지 제고 등에 긍정적인 영향
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커티스 앨 앤드류스 한국화이자제약 사장은 "국내 제약사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상호 모두에게 실질적인 이
득이 되고 서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하는 등 윈-윈 전략의 성과가 클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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