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GLS, 브랜드 통합 마케팅 주력
CJ GLS, 브랜드 통합 마케팅 주력
  • 승인 2004.03.22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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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GLS(대표 박대용)는 자사의 차별화된 경쟁력인 운영과 물류컨설팅을 활용해 기존 고객사의 이른바 '가
치망(Value Chain)'을 확대하고 대형고객사위주의 신규영업을 통해 고객의 대형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사가와규빈과의 컨설팅을 통해 현장개선도구를 개발하고 3PL과 택배의 통합운영으로 원가경쟁력을 강화
해 전년 보다 200%정도 늘어난 300억원을 IT와 택배터미널, 창과 확보에 투자할 계획이다.

IT쪽으로는 100억원으로 메디칼, 어패럴 전용 WMS(창고관리시스템) 구축 등 산업별 전문 물류시스템 개
발과 택배 배송예정시간 통보 시스템 전국확대, RFID시범사업 운영, 택배운송장 이미지시스템구축 등에 투
자할 계획이다.

또 물류회사 최초의 ERP(전사적자원관리) 및 고객사별 원가 분석시스템 개발 및 운영에도 투자한다.

터미널 투자는 포화상태에 이른 서울 수도권지역의 3자물류 창고를 확보하고 충청지역의 허브터미널을 신
축하는데 투자할 계획이다.

떠오르는 중국시장에 진입하기 위해 중국 사무소를 설립을 추진하는 한편 글로벌스탠다드를 도입하는 작
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올해 매출목표는 지난해보다 24%신장한 4130억원으로 세웠다.

택배부문에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신상품 개발, 고성장 사업기반 구축에 집중 노력할 계획이다. 파손과
분실 예방을 위해 간선기가 상하차 스캔제도 및 귀중품, 소형화물 전용박스를 도입하고 영업소장 및 SM
을 대상으로 서비스 및 고객만족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 현재 CJ택배, GLS택배, 제일제당택배 등으로 불리고 있는 우리 택배의 이름을 통합하는 BI(브랜드 통
합)작업을 상반기 중으로 완성하고 신상품 개발과 함께 집중적인 마케팅을 실시한다.

2003년 제휴를 맺은 사가와규빈과 한일간 신상품을 개발할 계획이며 현재 테스트에 들어가 있는 배송 예정
시간 통보 서비스를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나은행과 공동으로 매매보호서비스(에스크로)를 제공
해 CJ GLS 택배만의 경쟁력으로 키울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신규고객유치와 기존 고객의 이탈을 막는다는
방침이다.

또 택배 손익 목표를 초과달성했을 경우 영업소별로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등 인센티브제도가 대폭 늘릴 계
획이다. 올해 택배본부의 매출목표는 1620억원으로 올해보다 24% 올려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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