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본점과 대백프라자점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을 상대로 지난 17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명예퇴
직 신청을 받고 있다.
백화점 쪽은 “10년 이상 근무한 직원들한테 명퇴신청을 받고 있으며 명퇴직원에게는 15개월치 월급을 퇴직
수당으로 줄 예정”이라고 밝혔다. 대구백화점 관계자는 “명퇴신청을 받기는 1998년 경제위기 이후 6년 만
에 처음인 것으로 안다”고 털어놨다.
대구백화점 본점과 대백프라자점에는 직원 220여명이 근무한다.
동아백화점도 명예퇴직을 신청한 부장 1명, 과장 10명, 기능직 계장 2명, 대리 2명 등 직원 15명을 지난 15
일 감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