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리는 중국 현지법인 중남한예기술유한공사(총경리 오재원)가 북경쌍성흥업과기발전유한공사와 데스
크탑용 안티바이러스 제품인 ‘바이로봇 엑스퍼트'의 중국 총 대리점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북경쌍성흥업과기발전유한공사는 바이로봇 엑스퍼트 중국어판을 10만개 판매할 예정이
며 판매 성과에 따라 계약기간은 연 단위로 연장하는 것을 조건으로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계약은 제품 패키지 제작 비용과 현지 유통 일체를 북경쌍성흥업과 기발전유한공사가 전담하는
것을 전제로 하고 있어 제작비용 및 재고부담과 같은 현지 비용 부담이 없다.
중국 데스크탑용 백신 시장은 현지 기업들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외산업체의 진입이 어려워 하우리는 초
기 시장 진입시 발생하는 제작비용 및 마케팅비용 발생과 위험요소를 최소화하고 시장 경쟁력 확보를 위
해 광범위한 유통망과 영업력을 갖춘 대형 현지 업체와 협력한다는 전략이다.
회사관계자는 "지난해 11월 중국 공안부 인증 획득 이후부터 본격적인 현지 영업 및 마케팅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이번 계약이 중국 내에서 실제적인 매출 성과를 올리는 신호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북경쌍성흥업과기발전유한공사는 중국 최대 규모의 IT전문 개발 및 유통기업인 쌍성과기집단의 계열
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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