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금융권 최초로 전사 대상의 IT성과평가 시스템을 구축한 것으로 선도적인 관리기법 도입 차원
에서 금융권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IT에 투입되는 비용과 추진, 품질, 이용, 그리고 효과에 이르기까지의 성과를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웹 기반의 독자 개발 솔루션인 `엔라이즈 알오아이(enRiseROI)`를 이용, 신한은행의 IT투
자 의사결정 단계부터 프로젝트 사후 평가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특히 `엔라이즈 알오아이(enRiseROI)`는 정보화 추진 능력과 정보화 시스템의 품질 측정에만 국한됐던 기
존 ROI 솔루션에서 진일보해 CEO 및 현업 경영진의 관점에서 정보화 평가가 가능하도록 전환시켰다는 평
가를 받고 있다.
쌍용정보통신은 이번 사업에서 ▲IT성과 평가모델 정립 ▲IT성과 평가지표 DB구축 ▲이미 운영중인 정보시
스템의 사후평가 프로세스 및 신규 프로젝트 사전평가 프로세스의 표준화 ▲자동화된 평가시스템 구축 및
운영 등을 4대 핵심과제로 지정, 사업을 수행했다.
신한은행은 이번 시스템 구축을 통해 이미 운영중인 다양한 정보시스템의 관리 뿐 아니라 신규 프로젝트
의 타당성 분석까지 할 수 있어 목표지향적 IT 투자 관리는 물론 체계적인 사후관리 기반을 마련, 국제적
은행수준의 IT경쟁력을 갖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쌍용정보통신 컨설팅팀 안기상 팀장은 "이번 사업이 은행권 최초로 이뤄진 투자성과 측정체계 구축 프로젝
트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금융감독원이 권고한 은행권의 향후 IT투자에 대한 보다 정교한 타당성 평
가시행의 시금석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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