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통부-출입국관리시스템 등 정보화컨설팅 양해각서 체결
정통부-출입국관리시스템 등 정보화컨설팅 양해각서 체결
  • 승인 2004.03.09 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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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통신부는 도미니카 내무부와 `출입국관리시스템에 관한 정보화컨설팅(Feasibility Study) 정부간 협
력'을 위한 양해각서(MOU)체결한데 이어 니카라과 경찰청 관계자를 초청, 전자정부(e-Government) 벤치
마킹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정부는 최근 2000만달러 규모의 도미니카 출입국관리시스템 사전예비 타당성 조사가 완료되면,
국내 시스템통합(SI) 기업의 수주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울러 9일 방한하는 니카라과의 경찰정보화 프로젝트 대표단(4명)은 경찰청, 수출입은행, SI업체 등 관련
기관 및 업체를 방문해 한국의 우수한 전자정부 시스템을 벤치마킹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SI기업은 경찰정보화 등 니카라과 전자정부(1000만달러) 프로젝트를 수주할 수 있는 계기
를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중남




미는 약 5억명의 인구, 2조 달러의 경제규모를 가진 거대한 시장으로, 특히 IT시장은 매년 10%이상의
높은 성장률을 지속하고 있으며, 이 지역의 각국 정부는 IT인프라 및 전자정부 구축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
다.

국내 SI업체들이 그동안 문화적 동질성이 강한 중국, 동남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해외진출을 활발히 진행
하고 있는 가운데 정통부는 시장 다변화 차원에서 올해부터 시장규모가 급격히 커지고 있는 중동, 중남미
시장 및 일본 지방자치단체로 진출을 꾀하고 있다.

정보통신부는 도미니카와 니카라과 이외에도 페루, 과테말라, 온두라스 등 중남미 국가에서 정부간 협력사
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으며, 한국의 전자정부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방문한 니카라과 경찰청과는 경찰정
보화시스템에 관한 정보화 컨설팅을 정부간 협력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조만간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예
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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