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래시장 통합콜센터 설치지원
재래시장 통합콜센터 설치지원
  • 승인 2004.03.06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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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재래시장 상인들이 통합 콜센터를 설치해 전화나 인터넷으로 상품을 주문 받은 후 배송할 수 있도
록 지원한다. 이와 함께 오는 2007년까지 1,400여개의 재래시장 재건축 및 리모델링도 적극적으로 지원한
다.

중소기업청은 5일 청와대에서 소상공인 및 재래시장 대표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소상공인ㆍ재래시장
혁신보고대회`를 갖고 이 같은 내용의 소상공인ㆍ재래시장 혁신대책을 보고했다.

중기청은 재래시장 상인들이 전화나 인터넷을 이용해 상품주문을 접수하고 배송할 수 있도록 재래시장에
통합 콜센터를 설치하는 것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지역ㆍ시장별 고유 브랜드 및 로고 개발

▲재래시장별 상인조합 결성

▲전국 재래시장 박람회 개최 등도 지원하




기로 했다. 또 재래시장 시설환경개선사업을 통해 오는 2007년까
지 1,400여개 재래시장의 재건축 및 리모델링 등을 지원하는 한편 현재 20%로 설정된 개선사업비용 상인부
담비율을 경감하는 방안도 검토하기로 했다.

소상공인을 위해 올해 2,500억원 규모로 조성된 소상공인자금 외에 지방중소기업 육성자금(2,800억원) 및
지역신용재단 보증지원(2조원) 등을 통해 지원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며 소상공인지원센터를 소도시에도 설
치하는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아울러 창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현재 2개 대학에서 시범실시 중인 창업대학원을 올해안에 5개 대학으로 확
대 운영해 창업교육을 강화하고 재활지원 프로그램(Re-start program)을 활용해 매년 500개 업체의 업종
전환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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