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불 산업박람회` 내달 6일 삼성동에서 개최
`한불 산업박람회` 내달 6일 삼성동에서 개최
  • 승인 2004.03.0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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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 1일 고속철도 개통을 계기로 한국과 프랑스간 산업협력을 가속화하기 위한 산업박람회가 다음달
열린다.

한국무역협회(KITA)와 프랑스의 대외 홍보기관인 유비프랑스, 주한 프랑스 대사관은 한국고속철도 개통
을 계기로 올해를 `한불 고속협력'의 원년으로 삼는다는 목표 하에, IT 및 홈오토메이션, 항공ㆍ우주, 환
경, 교통 등 약 70개 프랑스 기업 및 한불합작업체가 참여하는 산업박람회인 `한불테크 2004'를 다음달 6일
부터 8일까지 3일간 서울 삼성동 그랜드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개최한다.

이 행사에는 알스톰ㆍ에어프랑스ㆍ탈레스ㆍ시스트라ㆍ비올리아 등 이미 국내에 진출한 업체뿐만 아니라
세탈(Cetal)ㆍ네몹틱(Nemoptic) 등 국내 시장에 관심있는 업체, 삼성아토피나와 같은 한불 합작사 등 총
70여개 기업이 참가할 예정이다.

전시분야는 정보통신ㆍ교통ㆍ에너지ㆍ건설ㆍ환경 등 산업 및 기술분야뿐만 아니라 예술ㆍ문화ㆍ연구ㆍ교
육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특히 이번 행사와 동시에 교통ㆍ바이오테크놀로지(BT) 등 양국의 공동 관심분야에 대한 세미나와 토론회
도 진행된다.

7, 8일 이틀간 개최되는 `한불교통 세미나'에서는 양국간 협력을 고속철도뿐만 아니라 도시교통 분야로까
지 확대하기 위해, 버스ㆍ경전철 등 도시교통 분야의 장비 및 엔지니어링 기술, 프로젝트 파이낸싱 기법 등
이 소개된다. 또 양국 전문가들이 교통시스템ㆍ장비ㆍ엔지니어링ㆍ재정 분야에 대한 토론을 진행한다.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열리는 `BT 세미나'에서는 프랑스 정부가 추진하는 BT 프로젝트 및 양국 공동진행
프로젝트, 차후 협력방안 등이 발표된다. 또 양국 기업간 상담의 장도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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