된 홈쇼핑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기존의 QA검사를 대폭강화하고 있
다.
농수산물과 식품에 있어서는 여타 홈쇼핑업체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
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콜센터 아웃소싱과 함께 지난해 7월부터 업
계 최초로 천안에 저온물류센터를 오픈하고 가동에 들어갔다.
콜센터 아웃소싱은 매출액의 꾸준한 증가로 6개 업체에서 전문인력을
공급받던 것을 최근 1곳을 해지하고 4곳의 업체를 새롭게 선정함에 따
라 9곳으로 늘었다.
-콜센터 신규업체 4개늘어 9개로 증가
-지난해 7월 업계최초 저온물류센터 오픈
콜센터 업체선정기준은 규모나 위치, TM인력의 수급능력, 자체복지
및 교육이나 기회제공을 평가 기준으로 삼았다. 업체에 대한 평가는 6
개월마다 이루어지고 평가가 끝난 후 자격에 미치지 못한 업체는 교체
가 이루어진다. 이외에도 상담원의 관리와 업무의 공유를 위해 월 1
회 실무자 간담회를 실시하고 있다.
고객지원팀 조연홍 팀장은 “콜의 증가에 따라 인력충원을 늘려 올 연
말까지 400명선으로 콜센터 인력을 확충할 예정”이라며 “업체는 9개
에서 상담원의 관리가 소홀한 회사를 중심으로 탈락시키고 그때 다시
업체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농수산쇼핑은 천안의 저온물류센터 가동으로 냉장·냉동 보관이
가능해져 상품을 주문 받은 다음날 고객들에게 배송이 가능해졌다.
익일배송 시스템은 기존 식품류 취급에 어려움을 가져왔던 상품의 배
송 기일 소요에 따른 품질 저하를 예방할 수 있어 농수산물과 식품류
판매를 활성화하고 있다.
또 배송시간이 빨라짐으로서 반품과 취소율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매
출 전환율이 상당히 높아졌다.
농수산쇼핑은 현재의 천안물류센터의 시설을 좀 더 보강하고 현장에
서 직접 상품의 품질검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확충해 익일배송 상품
을 획기적으로 늘려나갈 방침이다.
금년 들어서는 농수산물상품의 개발과 함께 생활용품 및 편의상품의
구색을 다양화하는 등 외형적 성장을 위한 노력도 경주했다.
물류는 대한통운에 아웃소싱하고 있으며 물류센터의 도급은 30명으로
부곡과 대전물류센터에서 활용하고 있다.
농수산홈쇼핑은 식품의 안전성, 위해성 등에 대한 자체품질 검사를 위
해 상품연구소 설립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기존의 QA절차도 대폭 강
화, 엄격하게 시행키로 했다. 이를 위해 거래업체를 예고 없이 몰래
방문하는 암행QA 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농수산홈쇼핑은 이를 위해 실험실 기구·기기 도입비로 7억여 원의 특
별예산을 긴급투입, GMO분석기, 중금속분석기, DNA분석기 등을 구입,
실험실 운영을 위한 기본 인프라를 구축하고 조만간 실험실을 문열 계
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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