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 사무보조와 콜센터에서 주로 활용하고 있으며 사무보조는 인터넷
상품등록업무를 담당하고 있다.
콜센터의 파견인력은 400명규모로 운영된다. 업체는 엔피플 등 5개업
체에서 인력을 꾸준히 활용하고 있다. 또한 콜센터에서 근무하는 직원
에 대해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고 2년이 지난 파견인력에 대해서는 직
원평가를 거쳐 상담직군의 계약직으로 전환하고 있다
.-600명이 되는 시점에서 신규업체 3곳 확대
현대홈쇼핑은 무리하게 파견업체를 늘리지는 않는다. 서로 윈-윈 관계
에 있기 때문에 파견업체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인력은 최소한 보장해
주고 있다. 그러나 인력이 지금보다 증가해 600여명으로 확대되면 현
재의 업체로는 인원수급의 한계가 있다고 보고 3개정도의 업체를 신규
로 늘릴 계획이다.
콜센터 텔레마케터의 이직율은 3%로 미만으로 동종업체에 비해 현저
히 낮다. 이는 인원선발부터 교육에 이르기까지 시스템이 잘 갖춰져
있기 때문이다. 인원선발은 오래 근무하는 것을 원칙으로 함에 따라
서류심사를 철저히 하고 있다. 회사를 자주 옮기는 인력이나 지역적으
로 먼 경우는 서류심사에서 일단 보류하고 있다. 즉 일할 수 있는 분
위기를 최대한 마련해 주기 위한 회사의 원칙이다.
교육은 신규인력의 경우 3주 교육을 기본으로 1개월차 CS보수교육과 3
개월에 1번씩 보수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3주 교육은 전산이 아닌 인
성, 예절, 비전제시, 현대백화점 서비스아카데미교육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외에도 수시 상품교육, 보석, 가전, 컴퓨터 등에 대해서는 매월 전
문상품교육을 집중강화하고 있다.
강의는 교육담당자가 기획하고 사내강사인 슈퍼바이저, CS관리자 등
이 교육을 실시한다. 또한 슈퍼버이저의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한국
능률협회와 같은 외부교육기관에서 교육을 받고 있다.
물류는 도급을 60명 활용하고 있다. 현장의 포장과 상·하차 인력으
로 기존 5곳 정도의 업체를 활용하다 창조물류로 업체를 통합하고 완
전 도급으로 전환했다. 배송은 현대택배를 이용하고 있다.
<김상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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