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포데이타-공동체의식 강화, 회사비전 공유
한국인포데이타-공동체의식 강화, 회사비전 공유
  • 승인 2003.10.04 11: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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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포데이타(대표 이정훈)는 2001년 7월 만성적자 사업이던 KT의
114 사업부문에서 분사해 지난해에는 866억원의 매출액에 당기순이익
59억원을 창출, 2년연속 흑자경영이라는 성과를 거두었다.

분사 당시 노사갈등으로 인해 사업이 안정되기까지는 많은 시간이 걸
릴 것으로 예상했으나 분사 초기부터 조직안정에 주력해 영업정상화
를 위한 내부조직의 기반 확립이 가능해 분사 첫해부터 영업이익을 내
는 수확을 올렸다.

-사원협의회 통한 조직 커뮤니케이션 활성화
-114집중운용시스템 구축, 주요장치 이원화

또한 회사와 직원간의 공동체의식을 심기 위해 회사비전을 공유했으
며 사원협의회를 통해 조직커뮤니케이션 활성화에 노력하는 한편 비정
규직의 정규직 전환을 지속적으로 전개, 조직 안정에 힘을 기울였다.

이러한 내적 기반의 확립은 업무의 효율과 생산성 증대로 이어졌다.
지속적인 CS교육을 통해 고객민원 50% 감소와 1인당 호처리 능력, 고
객 응대율, 고객만족도가 크게 향상됐다. 또 시설 및 장비에 집중투
자 해 114 집중운용시스템(CMS)을 구축하고 시스템별 주요장치의 이원
화 및 성능개선을 통한 시스템안정과 처리능력향상을 이루는 등 KOID
의 주력사업인 114안내업무의 질적 향상을 가져왔다.

한편 신규사업분야를 개척, 이 분야에 대한 올해 매출예상액을 252억
원으로 보고 있다. 이는 전체 매출액의 20%가 넘는 금액으로 2001년도
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이다. KOID는 사업 다각화의 일환으로 막대
한 DB를 바탕으로 하는 우선번호안내서비스, 대기시간광고서비스를 통
해 부가수익을 창출하고 올해에는 대전 둔산에 200여석의 자체 콜센터
를 구축 동부생명의 보험업무 대행 등의 아웃바운드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또한 Lets114인터넷포탈서비스를 통해 번호안내 전문기업으로서 인터
넷114 인프라를 확보, 키워드 검색, 공간검색, 테마검색, 우선검색서
비스 등을 제공한다. 뿐만 아니라 별정통신사업으로 KT상품인 ADSL,
Netsopt 판매와 한국디지털 위성방송(KDB)의 사업대행을 통해 수익원
다변화에 노력하고 있다.

한국인포데이타는 지난 8월1일 한국디지털위성방송(KDB)과 ‘Sky Life
광주고객센터’ 위탁운영계약을 체결하고 사원선발 및 교육훈련과정
등 준비기간을 거쳐 지난달 23일 ‘Sky Life광주고객센터’ 개소식과
함께 본격업무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 서구소재 금호빌딩에 위치한 ‘Sky Life광주고객센터’는
100여석의 콜센터를 구축하고 고객불만처리 및 A/S상담, 가입관련문
의 등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한 인바운드 업무를 처리하고 있다.

이정훈 사장은 “114에 걸면 뭐든지 해결된다고 국민 모두가 공감할
때까지 정보를 중시하는 회사로 만들고 종업원 하나 하나가 모두 주인
인 회사를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을 꾸준히 추진해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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