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일환으로 산업자원부의 지원하에 콜센터산업기술정보망구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콜센터산업기술정보망’(Call Center Industry Technology
Information Infrastructure) 구축사업이란 국내 콜센터 기술정보의
공유 및 확산 촉진과 해외 콜센터 선진기술의 획득 및 시장개척을 목
적으로 콜센터 산업 구성주체들간의 기술정보교류및 활용시스템을 구
축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는 54억원으로 올 4월부터 2008년 1월까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이번 사업은 산업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콜센터산업정보연구소
가 주관기관으로 광주광역시 외 21개 업체가 참여했다.
동북아 콜센터 산업 기술정보 중심으로 도약하기 위해 콜센터산업정보
연구소에서는 주요사업으로 기술정보조사, 기술정보평가, 컨텐츠서비
스, 기술정보교류, 해외사업, 콜센터포탈 서비스 등의 사업을 수행하
게 된다.
-산자부서 54억원 지원 … 2008년 까지
-신기술 획득, 시장개척 등 지원사업 수행
컨텐츠 서비스로는 기술시장 동향 보고서와 콜센터 전략 품목보고서,
업체의 제품 디렉토리를 제공하게 된다. 기술정보교류사업은 컨퍼런스
를 통해 국내·외 콜센터 관련 최신기술 트랜드를 소개하고 관련단체
의 관심을 제고시키는 한편 기술정보 교류 활성화에도 심열을 기울이
고 있다.
또한 포럼의 경우 산학연의 콜센터 관련 초청 강연회를 월 1회 실시하
고 매회 설문조사를 통해 참석자들의 요구사항을 도출, 반영해 홈페이
지를 통해 강연회 결과물을 보급할 계획이다.
또 전문가자문위원회는 업계, 학계, 연구계 전문가로 구성하고 사업기
술관련 전문분야의 자문과 사업개발에 참여하는 역할을 맡기고 있다.
이를 통해 콜센터산업기술 정보인프라구축사업의 방향설정 및 전문가
의 의견을 수렴게 된다.
해외사업으로는 선진 모델인 미국, 유럽의 전문 콜센터 기술 및 콜센
터 운영 정보를 벤치마킹하고 국내우수기술에 대해서는 해외 마케팅
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해외 마케팅 파트너쉽을 구축 휴먼네트워크
를 형성하고 한국 콜센터 연수를 제공할 계획이다.
정기주 소장은 “미국, 영국, 일본 등은 콜센터 산업을 고용창출 및
기술수출이 유망한 첨단 부가가치 산업으로 분류해 국가 차원에서 육
성하고 있으나, 우리나라의 경우 일본에 이어 시장규모가 아시아 2위
권임에도 불구하고 기술경쟁력은 선진국에 비해 떨어져 산업 인프라
가 상당히 취약한 상태다”며 “이 사업을 통해 콜센터 산업 기술정보
를 공유해 업체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콜센터 선진 기술을 획득해 해
외 기술시장을 개척하며, 산학연관 파트너십을 통해 자생력을 갖춘 인
프라를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콜센타산업기술
정보연구소 정기주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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