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 최근 대두되고 있는 청년 실업문제는 일시적 현상이 아니며, 본질적
구조의 문제이므로 노동수요자의 필요에 맞도록 교육시스템을 개혁하고
직업훈련을 강화하는 방향이 정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보고서는 우선, 지난해 청년실업률은 7.4%로 전체 실업률 3.4%에 비해
2.2배 높은 수준이라고 밝히고 있다.
그러나 과거를 돌이켜보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항상 청년실업률은 전
체 실업률보다 높은 수준을 나타내고 있으며, 청년실업률은 전체 실업률
과 동일한 방향으로 변화해왔다고 설명했다.
한편 국가별로 청년실업률을 살펴보면, 선진국의 경우, 청년실업률은
13.4%로 전체 실업률 6.8%에 비해 2배 수준이며, 우리나라가 포함된 동
아시아의 경우에는 청년실업률이 전체 실업률 3.3%에 비해 2.1배 수준인
7%를 나타내고 있다고 밝혔다.
따라서 최근 우리나라의 청년실업문제는 최근에 갑자기 대두된 문제가
아니며, 이는 세계의 공통된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또한 20대의 숙련도 미흡에 따른 구조적인 문제로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 외에도 청년실업문제 해소를 위한 정책대응은 일시적인 일자리 창출
을 위한 단기적인 정책처방 보다는 중장기적인 시각에서 성장잠재력의
확충, 교육과 현장간의 연계성 강화 등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바람직하다
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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