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 성명서에서 `과도한 변동성`에 대한 문구는 지난 9월 두바이 회담과
별다른 차이점이 없다고 JP모건체이스가 9일 분석했다.
JP모건은 변동성에 대한 언급을 포함했다고 해서 두바이 회담 이후 지속
된 각국의 환율에 대한 스탠스가 변동할 가능성은 희박하다고 전망했다.
도쿄소재 JP모건의 사사키 토흐루, 타나세 쥰냐 등 외환애널리스트는 "플
로리다 회담의 성명서는 지난 두바이 회담과 톤이 일치하며 이는 곧 달
러 약세를 용인하겠다는 의미로 풀이할 수 있다"며 "달러 약세 추세가 중
장기적으로 방향을 바꿀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밝혔다.
JP모건은 아울러 달러가 일시적으로 유로에 강세를 보일 수 있으며 이때
를 달러를 매도하는 타이밍으로 활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덧붙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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