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력관리 전문기업 HR코리아(www.hrkorea.co.kr)는 최근 직장인 1천525명을 대상으로 '추구하는 삶의 유
형'에 대해 설문조사한 결과 전체 응답자의 51.2%(780명)가 '아침형 인간'을 선호한다고 말했다고 27일 밝
혔다.
퇴근 후 저녁시간을 잘 활용하는 '저녁형 인간'을 선호한다는 응답은 29.7%(453명), 새벽에 일어나 일하
는 '새벽형 인간'은 12.13%(185명)였다.
'주변에서 시간관리와 정보관리에 능하다고 평가되는 사람의 유형'을 묻는 질문에도 가장 많은 41.9%(639
명)가 '아침형 인간'을 꼽았으며 '저녁형 인간'이라는 응답은 35.1%(535명), '새벽형 인간'은 14.4%(351명)
등으로 집계됐다.
HR코리아 최효진 사장은 "직장인들이 아침형 인간을 시간관리와 정보관리에 능한 사람이라고 평가할 뿐
아니라 자신도 아침형 인간이 되고 싶다는 열망이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그러나 아침형 인간에 대한
지나친 강박관념은 오히려 피로감 가중 등으로 효율을 저해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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