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 에듀서브의 우회상장에 나섰다.
김택진 사장은 등록기업인 더존디지털웨어의 최대주주로 김재민 사장
에게 더존디지털웨어의 경영권을 물려준후 더존디지털웨어의 교육사업
부에서 분사한 에듀서브를 경영해왔다. 그는 지난해 더존디지털웨어
의 대표이사 자리에서 물러나며 세간의 이목에서 사라졌으나 이번에
휴먼정보기술 인수를 통해 모습을 다시 드러냈다.
김택진 사장은 24일 코스닥 등록기업인 휴먼정보기술의 지분 26%를 45
억원에 매입했다. 이와 관련 휴먼정보기술은 에듀서브의 영업권을 인
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사장은 에듀서브의 최대주주로 기술 고문으로 근무하다 지난 9월 30
일 대표이사를 맡았다. 이후 2개월만에 휴먼정보기술을 인수하게 됐
고 이를 통해 에듀서브의 우회상장을 추진하게 됐다. 에듀서브는 지난
해 더존디지털웨어에서 교육사업부에서 분사한 기업으로 전산회계 교
육과 어린이 교육프랜차이즈 사업등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에듀서브의 주력사업은 교육프랜차이즈 사업으로 지난 3월 런칭
한 주산식 암산교육 프랜차이즈인 "예스셈"으로 전국에 1천300개의 가
맹점을 확보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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