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 투신운용사들이 싹쓸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투신 및 보험업계에 따르면 상당수 보험사들이 변액보험의 자산
운용을 프랭클린템플턴 투신운용과 SEI에셋코리아 자산운용 등 외국
계 투신 운용사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SK생명은 하나알리안츠와 템플턴투신 운용에 맡기고 있으며 메트
라이프생명은 템플턴, SEI에셋코리아, 외환코메르쯔 투신운용 등에 자
산운용을 아웃소싱하고 있다.
신한생명은 SEI에셋코리아, 신한BNP파리바 투신운용에, SH&C생명은 템
플턴 투신운용에 자산운용을 맡기고 있다.
반면 삼성, 대한, 교보 등의 대형 보험사는 자체운용하고 있거나 계열
투신사에 아웃소싱하고 있다. 푸르덴셜생명은 채권만 외주에 맡기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변액보험은 변액연금과 보험이 있는 데 이들
은 주식과 채권에 분산투자하며 원금보장이 되지 않고 실적에 따라 높
은 성과를 달성할 수 있는 실적배당상품이다. 곧 간접투자상품인 펀드
와 동일하다고 할 수 있다.
내년부터 시행되는 ‘간접투자 자산운용업법’에도 규제를 받는다.이
법률은 기존의 투자신탁 상품, 은행신탁상품이 포함되며 동시에 보험
사 변액상품도 포함한다.
결국 변액연금이나 변액보험도 간접투자상품과 동일한 펀드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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