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서 실시간 예약할 수 있는 `관광통합 예약망"이 구축된다.
한국통신과 코리아트래블즈, 마이크로스피델리오, 관광협회중앙회는
14 일 한국관광 표준 예약망 구축을 위해 제휴를 맺는다고 13일 밝혔
다.
관광협회중앙회는 산하 7500개 관광사업체를 대상으로 참여를 독려
하 고 한국통신은 광통신망을 이용해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또 마이크로 스피델리오는 중앙예약시스템(ＣＲＳ)을 제공하고 세계
표준 공동예약 망(ＧＤＳ)과 연동하는 업무를 담당한다.
운영을 맡은 코리아트래블즈는 내년 한국방문의 해와 2002년 월드컵
등 관광특수에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을 기대하고 있다.
코리 아트래블즈측은 "국제 전자예약망을 이용할 때 객실요금의 13%
에 달 하는 예약 대행수수료를 대폭 절감하게 돼 관광사업자의 수익개
선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특급호텔 뿐만 아니라 중소호텔도 세계적인 체인호텔이 가입한
세계 공동예약망(ＧＤＳ)에 참여할 수 있게 돼 매출활성화가 기대된
다.
코리아트래블즈는 내년부터 600개 호텔과 콘도미니엄, 레스토랑에
통 합예약망 시스템을 공급한다.
이 회사는 96년 관광협회중앙회 출자로 됐으며 국내 여행사 상품정
보 와 현지 여행사 여행정보를 제공하는 쇼핑몰을 운영중이다.
2000/12/13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