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머니 10월호가 전세계 기관투자가들을 대상으로 아시아시장을 커
버하는 증권사들의 리서치능력을 조사한 결과 대우증권을 7위에 선정
했다.
대우증권은 이번 평가결과에 대해 리서치인력만 62명으로 국내 최대이
며 리서치 하부구조가 잘 정비돼 있다는 점이 좋게 작용한 것으로 보
인다고 말했다.
또 국제조사팀을 별도로 운용해 외국 투자자들에게도 충분한 조사자료
를 제공한다는 점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세계10위권의 리서치능력을 보유한 국내 증권사로는 대우증권이 유일
하다.
대우증권은 지난 96년과 97년에도 각각 4위와 3위를 차지했으며 국내
증권사중에선 리서치능력이 가장 우수하다는 평을 들었다.
또 주문체결 및 결제능력(Execution)부문에서도 국내 증권사중 유일하
게 7위에 올랐다.
한편 지난97년 7위와 9위에 선정됐던 대신증권과 LG증권은 이번
조사에서 10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유러머니의 이번 조사에서 1위에는 쟈딘플레밍과 메릴린치가 공동으
로 뽑혔으며 이어 워버그딜론리드 ABN암로 ING베어링 CSFB의 순이었
다.
1999.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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