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에서 처음으로 우선심사를 거친 인터넷 BM특허가 권리등록이 됐
다.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밀레니엄테크마(대표 강승일)는 통계조사
과정을 자동화한 인터넷 기반의 리서치 시스템이 그것이다.
밀레니엄테크마는 통계조사 과정을 자동화한 인터넷 기반의 리서치 시
스템에 대해 비즈니스모델(BM)특허를 획득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리서치 시스템은 리서치의 전과정을 자동 처리하는 신개념의 온라
인 분석프로그램(Web OLAP)으로 인터넷을 통해 설문지 작성으로부터
응답, 통계 분석,리포트 작성,경품 지급 등이 가능하다.
특히 SPSS,SAS 등 기존의 통계분석 프로그램을 별도로 설치하지 않아
도 되며, 급 통계분석과 리포트 작성작업 등을 실시간으로 수행하는
것이 장점이다.
현재 인터넷 리서치는 네티즌의 응답결과를 SPSS 등의 통계 패키지로
분석해 조사보고서를 작성하고 있다.
이 회사의 리서치 시스템은 통계조사에 사용되는 질문항목을 DB로 구
축,조사의뢰자가 필요한 항목을 클릭하면 곧바로 질문지를 만들어 낸
다.
또한 이 시스템은 지능형 에이전트 기술도 갖추고 있어 정형화된 통계
분석기법을 내장한 에이전트는 설문항목별로 나이 직업 지역 성별 등
의뢰자가 요구한 변수에 따라 다양한 도표와 그래프 형태로 분석결과
를 보여준다.
밀레니엄테크마는 이달부터 리서치 전문 웹사이트인 아하넷
(www.ahanet.co.kr)을 통해 본격적인 조사 아웃소싱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최근 LG애드 등 국내 대형 광고대행사들과 잇달아 리서치 대행계약도
체결하는 등 전략적 제휴도 확대하고 있다.
밀레니엄테크마측은 조사의뢰자가 통계 전문가의 도움없이 손쉽게 시
장과 소비자에 대한 조사를 실시할 수 있게 됐다며 신뢰성 있는 마케
팅 및 경영 전략수립의 기초 자료를 저렴한 비용으로 단기간에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00.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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