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기술분야 출원, 급증세
건설기술분야 출원, 급증세
  • 승인 2000.12.20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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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은 6일 건설기술관련 특허출원동향을 발표하고 올 1.4분기 특
허출원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IMF외환
위기 이후 크게 줄어들었던 건설기술분야 출원이 최근 급증세를 보이
고 있는 것.

올 1.4분기 실용신안 출원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119%가 증
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설기술 특허출원의 경우 연도별로는 <>지난 94년 4천279건, <>95
년 4천493건, <>96년 5천250건 <>97년 4천448건 <>98년 4천114
건, <>99년 5천942건으로 IMF 외환위기로 크게 감소했다가 다시 증
가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1.4분기 출원동향을 보면 특허의 경우 국내 300건, 해외 60
건을 기록하고 있고 실용신안의 경우는 국내 668건 해외 4건을 나타
냈다.

이에 비해 올 1,.4분기에는 국내 특허 387건, 해외 특허 38건이며
국내 실용신안 1천468건, 해외 실용신안 6건을 기록했다.

특허와 실용신안이 각각 18.1%와 119.3%의 증가율을 보였다.

앞서 지난해에는 특허와 실용신안을 합쳐 98년보다 44%의 증가율을
보인 바있고 올 1.4분기와 지난해 같은 기간을 비교해보면 증가율이
84%다.

이와 관련 특허청의 한 관계자는 "외환위기 영향에서 벗어남과 동시
에 지난해 7월 시행된 실용신안선등록 제도의 영향으로 출원이 급격
히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특허의 경우 출원에서 등록까지 21개월의 기간이 소요되나
실용신안 등록의 경우 기술평가 절차까지 포함해도 약 3-13개월이면
충분해 출원인들이 선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2000.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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