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특허 분야, 내국인 출원비중 감소
물질특허 분야, 내국인 출원비중 감소
  • 승인 2000.12.20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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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허청(www.kipo.go.kr)에 따르면 지난해 물질특허 출원은 전체 2000
여건에 달했으나 이중에서 내국인 출원비중은 23%인 464건에 불과했
다. 막대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물질특허분야에서 내국인 출
원비중이 갈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이다.

내국인 출원비중은 지난 97년까지 매년 증가세를 보여 최고 30.2%에
달했으나 이후 감소세로 돌아섰다.

이같은 감소세는 IMF이후 정밀화학(의약), 고분자, 미생물 분야에
서 우리 기업의 연구개발 활동이 상대적으로 부진했음을 나타내는 것
으로 풀이됐다. 특히 중소·벤처기업의 특허출원이 증가하고 있으나
기술력은 상대적으로 미약한 것으로 분석됐다.

내국인 물질특허 출원은 의약을 주축으로 한 정밀화학 분야가 56%,
미생물 분야가 33%, 나머지 11%는 고분자 계통에서 출원하고 있다.

또 중소·벤처기업의 경우 삼양제넥스가 6건, 마크로젠 및 인바이오
넷이 각 2건, 바이오니아, 유진사이언스, 휴먼바이오 및 진성바이오
산업 등이 각 1건을 출원했다.2000.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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