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콤에서 분사한 데이콤사이버패스가 전자화폐와 명함기능을 하나
로 통합한 소액 결제카드를 개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결제카드는 국내 국제전화는 물 론 인터넷에서 유료콘텐츠를 이용
할 수 있는 명함을 발행한다.
명함크기의 카드 앞면은 일반 명함처럼 이름과 전화번호, 주소를 기
록할 수 있다.
뒷면은 소액결제에 필요한 안내와 결제번호가 인쇄돼 있어 명함을 받
은 사람은 결제번호를 이용해 인터넷 쇼핑몰에서 대금결제를 할 수 있
고 국내 국제전화 전화를 걸 수 있다.
특히 국내 국제전화 를 이용할 때 사용자가 결제번호를 입력하기 전
에 명함발급자의 음성 을 담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이 결제카드는 1000원에서 5만원까지 명함발급 의뢰자가 지정한
금액을 사이버머니로 담아 발급해준다.
데이콤사이버패스는 올해 7월 자본 금 15억원으로 데이콤에서 분사
한 기업으로 인터넷지불 서비스에 주력 하고 있다.
2000/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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