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네시아의 한국계 인터넷투자기업 AITI(대표 김희년)는 한국계 인
터넷업체인 볼래넷(대표 장호열) 등과 공동으로 인도네시아 최초의
인터넷데이터센터를 설립했다.
자카르타에 설립된 인도네시아 최초의 인터넷데이터센터인 "IDC 인도
네시아"는 오는 21일부터 본격 서비스에 들어가는 이 센터는 7백평 규
모이며 8천여대의 서버를 수용할 수 있다.
회사측은 이중화된 무정전 전원시스템,온라인을 통한 원거리 감시시스
템,이중 방화시스템 등을 두루 갖췄다고 설명했다.
AITI측은 그동안 인도네시아는 데이터센터가 없어 많은 기업들이 미
국 싱가포르 등 해외에서 서비스를 운용해 왔다며 한국의 선진화된 데
이터센터 관련기술을 인도네시아에 선보였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덧붙
였다.
AITI앞으로 IDC 시장을 선점키 위해 다양한 서비스를 펼쳐나갈 계획이
다.
2000.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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