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 5%로 올릴 계획이며 과학기술훈장을 신설하기 위해 상훈법을 올해
안에 개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대전 엑스포 과학공원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대덕밸
리 선포식에 참석,연설을 통해 "벤처기업이 지속적으로 발전하고 경쟁
력을 갖기 위해서는과학기술을 무엇보다 중시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김 대통령은 "벤처기업은 급속한 양적 팽창기를 거쳐 옥석을 가리는
구조조정기를 맞고 있다"면서 "벤처기업의 경쟁력 향상을 위해 창업지
원과 기술지원,자금지원등 다양한 지원정책의 기조는 계속될 것"이라
고 강조했다.
이날 행사에는 대전지역 벤처기업인,대덕연구단지 입주기관장,과학기
술자등 4백여명이 참석했다.
이에앞서 김 대통령은 이날 오전 충남도청을 순시,심대평 충남지사로
부터 업무추진상황을 보고 받고 "앞으로 남북관계가 진전되면 지정학
적으로 서해안 지역이 북한과 가장 빈번한 접촉을 할 것"이라고 말했
다.
김 대통령은 또 오는 2002년 안면도에서 개최되는 국제 꽃박람회와 서
해안 문화관광지의 중국 연계,백제문화권 개발등을 차질없이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김 대통령은 이날 오후 대전시청을 방문,홍선기 대전시장으로부터 업
무보고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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