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넷을 통해 택배나 퀵서비스에 의뢰한 물품의 위치를 추적할 수 있
게 됐다.
아이엠트랜스(www.imtrans.net)는 인터넷을 통해 택배와 퀵서비스
정보를 제공한다고 26일 밝혔다.
아이엠트랜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사용자가 인터넷 사이트에
접속한 후 자신의 위치를 입력하면 사용자와 가장 가까이 있는 택배나
퀵서비스 업체의 위치가 나타난다.
업체의 위치와 함께 직원의 신상명세나 종합 평가사항도 같이 제공되
기 때문에 택배 이용자는 사업자 가운데 신뢰도나 고객 평점이 우수한
한 명을 선택한 후 배송을 의뢰한다.
또 아이엠트랜스가 제공하는 디지털 맵을 통해 실시간으로 물건이 어
디까지 가고 있는지 위치추적이 가능해 배송누락 등 사고를 미리 막을
수 있다.
배송이 완료되면 택배나 퀵서비스 업체가 사용자에게 배송 확인전화
를 해 모든 서비스가 마무리 된다.
아이엠트랜스 관계자는 "아이엠트랜스 서비스를 이용하면 배송을 의
뢰하기 전에 택배나 퀵서비스 업체의 정보를 미리 접할 수 있어 배달
사고를 크게 줄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현재 오프라인 물류업체와 제휴를 추진중"이라며 "내달 초
에는 본격적인 물류정보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2000.11.24
저작권자 © 아웃소싱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