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 CSN(대표이사 김홍식)은 6일 지난해 4월 개설한 사이버 물류 사
이트 "로지스 클럽(www.logisclub.com)’에서만 올해 연말까지 약 800
억원의 매출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다.

한솔CSN은 지난 5월 25일 세계적인 물류 솔루션 공급업체인 데카르트
시스템 그룹(대표 아이버스 로드)이 추진하는 ‘글로벌 물류 플랫폼
사업’의 한국 파트너로 참여함으로써 새로운 물류시장을 창출한 바
있다.

또 한솔 CSN은 군산항 전용부두 확보와 전산, 장비 운영을 첨단 시스
템화하여 선진 사이버 물류의 시대를 앞당기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계하여 물류망의 안정적 공급 등으로 큰 시너지 효과를 예상하고 있
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최근 국내 최대 물류회사의 부도에 따라 물류업계의 큰 변동
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솔 CSN의 사이버 물류사업은 인터넷 시대에 기
업경쟁력 강화에 큰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2000.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