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환경오염업체 2163건 적발
환경부, 환경오염업체 2163건 적발
  • 승인 2003.11.03 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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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는 지난 3분기중 전국의 대기 및 수질오염물질 배출업소 2만
6067개소를 단속해 2163건의 위법행위를 적발했다고 3일 밝혔다.단속
한 업소중 법을 위반한 업소의 비율은 8.3%로, 이는 전년동기 5.4%보
다 크게 증가한 것이다. 건교부는 법을 위반한 업소중 조업정지 318
건, 사용중지 387건, 폐쇄명령 260건, 개선명령 431건, 기타처분 723
건 등 2119건을 행정처분하고, 무허가업소·비정상가동업소 등 위반정
도가 중한 962개소에 대해서는 경찰 및 검찰에 고발했다.

특히 배출시설 설치허가 또는 신고를 하지 않고 배출시설을 설치해 운
영한 대주전자재료, 부산경남우유협동조합 등과 방지시설을 제대로 가
동하지 않고 오염물질을 배출한 삼성연공업사, 동양제철화학(010060)
등 모두 918개소는 조업정지·사용중지 등 행정처분과 함께 고발조치
됐다.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오염물질을 배출하다 적발된 대한제강, 신흥통
상 등 475개소에 대해서는 시설개선명령 등의 행정처분을 실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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